본문 바로가기
♧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53💕 고통의 수락

by 스해패 2021. 9. 9.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 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어느덧 50일이 지나서, 이제는 8일치의 chapter만이 남았습니다.

꾸준히 읽고 포스팅해 왔는데, 2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은 그런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다 하다 보면, 기록이 되고, 추억이 되는 것..

그렇게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소망의 팡세 Day 53💕

고통의 수락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이십세기에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암질환은 기원전 460년경,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 500년경에 이미 히포클라테스라는 의학자의 책 속에 등장하고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또 기원전 1, 600년 경,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3, 600년전에 이미 여자들의 유방암에 관한 증세가 이집트 사람들의
파피루스 종이에 기록이 되어 남아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암은 캔서, 혹은 카시노마라고 불리우는데 그 말은 원래 기어 다니는 게에서 나온 말입니다.

 즉, 암의 겉모양은 마치 게의 등판처럼 울퉁불퉁하고 단단하며 게의 발처럼 괴상하게 생긴 데다, 또 암에 걸리면 좀처럼 낫지 않는 것이 마치 게가 많은 발로 물건을 꽉잡고 놓지 않는 형상과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질병이란 사실상 그 시대에 따라 각각 다른 이름과 형태로 나타나 인간을 공포 속에 몰아 넣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병은 나병, 즉 문둥병이라고 합니다. 

또, 19세기에 많은 사람들이 천연두로 죽어갔습니다.

그 다음엔 또 페스트라는 질병이 사람들을 죽음의 공포 속에 몰아 넣었습니다.

2차대전 당시 수많은 독일여자들은 이가 옮기는 발진티푸스라는 무서운 전염병에 자식들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이십세기가 되자 나병이나 천연두, 페스트나 발진티푸스 같은 질병은 놀랄 만큼 현저하게 이 지상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무서운 병들이 지상에서 사라져 버릴 때마다 그보다 훨신 더 무서운 위력을 가진 병들이 다시 지상에 나타나
는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자신에게 찾아오는 질병들을 어떻게 극복해 내는가에 따라 그의 인생은 승리 하는가, 실패하는가
가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
척추장애로 난장이가 되었지만 그 병을 이기고 위대한 화가가 된 불란서 화가 로트렉, 간질병을 이기기 위해 글을 썼
던 도스토에프스키, 간질병을 이기고 영웅이 되었던 시이저, 백혈병 속에서도 위대한 시를 남긴 라이너마리아 릴케가 바
로 그들입니다.

 

 


“인간의 위대성은 그가 고통을 어떻게 견뎌내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스의 유명한 윤리학자이며, 전기작가인 플루타르코스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