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52💕 질투의 얼굴

by 스해패 2021. 9. 8.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 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어느덧 50일이 지나서, 이제는 9일치의 chapter만이 남았습니다.

꾸준히 읽고 포스팅해 왔는데, 2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은 그런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다 하다 보면, 기록이 되고, 추억이 되는 것..

그렇게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소망의 팡세 Day 52💕

질투의 얼굴

고대 그리이스 신화엔 많은 괴물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 가장 무서운 괴물의 이름은 메두사입니다.
고르고네스라는 이름의 세 자매가 바닷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중 막내는 금발을 지닌 아주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이 금발의 여자는 남몰래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눈부신 금발의 여자는 포세이돈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에 늘 질투를 느끼며 살아 왔습니다. 

그리하여 이 금발의 여자는 바다의 신을 자신의 이름다운 금발머리로 유혹해서 아테네 여신의 신전에서 동침하는데 

성공합니다.
아테네 여신은 이 질투가 심하고 당돌한 금발의 여자에게 무서운 저주를 내리게 됩니다. 

즉, 이 아름다운 여자의 금발은 그 한가닥 한가닥이 뱀으로 변하게 되고 얼굴까지도 사람의 심장이 멎게 하는 

무서운 모습으로 돌변해 버리는 저주였습니다. 

이 여자의 얼굴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무서운 모습으로 변해 버렸으므로 

이 여자의 얼굴을 보는 사람은 누구나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1604년에 영국에서 맨처음 공연된 연극 중에 《오델로》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베니스의 장군인 아프리카 흑인 오델로는 그 뛰어난 용맹성 때문에 원로원 의원의 딸이며 천사와 같은 데스데모나의
사랑을 얻어 결혼하게 됩니다.
그러나 청년 장교이며, 그의 부하인 이야고는 흑인인 오델로에게 깊은 앙심을 품게 됩니다. 

그리고는 오델로에게 그의 아내가 부정한 여자인 것처럼 모함합니다. 

그러자 이야고의 교활한 간계에 넘어간 오델로는 아내가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는 데 의심과 질투를 느껴 아내를 목졸라 죽이고 맙니다.
그러나 나중에서야 그것이 이야고의 교활한 간계인 것을 깨닫게 되자 오델로는 회한에 못이겨 아내 곁에서 자살해 버리
고 맙니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본능적으로 타인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그러나 극심한 질투는 자신의 인생을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질투는 사람의 살을 썩게 합니다.”
구약성경에 있는 귀중한 교훈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