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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46💕 자살자의 늪

by 스해패 2021. 9. 1.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 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46💕
자살자의 늪

 

독일의 유명한 여류시인 중에 잉겔보르그 바하만이란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1960년대 독일 청년들에게 가장 존경받던 철학교수이며 또 시인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과 장애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갖고 작품을 썼던 적극적인 사랑의 일면이 있었습니다.
맹인들을 위해 그가 썼던 ‘맨하턴의 선신’ 이라는 라디오 연속극은 그에게 영예로운 문학상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이 천재적이고 존경받는 철학 교수는 어느해 문득 로마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는 로마여행중에 한 이름없는 작은 호텔에서 피우던 담뱃불이 이불에 인화돼 중상을 입은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그녀의 담당의사들은 3주일 동안 갖은 애를 썼지만 결국 그녀는 심한 화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 여류시인의 죽음이 담뱃불로 인한 사고사가 아니라 자살임에 틀림없다는 동료들의 증언이었습니다.


독일 작가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도 사랑에 실패한 베르테르가 사랑하는 여자인 샤롯데에게 마지막 편지를 써 놓고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하는 비극적인 장면이 등장합니다.

 자살하기 전 베르테르가 남긴 마지막 편지는 이렇습니다.
" 오, 사랑하는 롯데여, 권총의 탄환은 이미 재어 놓았습니다. 

밤입니다. 시계가 12시를 칩니다."
인간의 자살은 자신의 생명이 오직 자기 소유라고 생각하는 편협한 이기주의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지상의 거의 모든 종교는 자살을 가장 참혹한 '죄'로 규정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자살이란 정신적 궁지에 빠진 사람이 절망으로부터 탈출하려는 마지막 수단이 라고 말합니다.


“인생 중 가장 큰 패배는 자살입니다.”
불란서의 영웅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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