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43💕 담배의 함정

by 스해패 2021. 8. 29.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 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43💕
담배의 함정

 

불란서의 문예비평가인 티보데라는 사람은 재치있는 비평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티보데가 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희랍시대에는 없었던 것으로 오직 현대인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담배와 소설입니다.'


문명 세계에 담배를 전파한 사람은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자인 콜럼버스라고 합니다.
1492 년 10월, 스페인 탐험대의 사령관인 콜럼버스와 120명의 대원들은 처음으로 

서인도 제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작은 섬인 워틀링 섬에 상륙해서 아메리카 대륙 발견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워틀링 섬은 지금의 산살바도르 섬인데 이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낯설기 짝이 없는 콜럼버스 일행이 

분명 신의 사자라고 믿고 그들에게 진귀한 물건들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그 선물 중 하나가 바로 담배의 마른 잎 뭉치였습니다. 

원주민들은 이 연초식물이 그들에게 축복을 안겨주는 식물이 라고 해서 담배를 '신초(神草)'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또, 남미의 마야족들은 돌로 만든 신전벽에 제사를 지내는 제사장이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조각해서 

남겨 놓기도 했습니다.

즉, 원시 민족들은 담배를 피우는 것이 바로 제단에 향을 피우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콜럼버스 이후 담배는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지 나갔고, 이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도 담배가 전래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전해지자 담배를 찬성하는 찬연론과 이것을 배척하는 배연론이 무섭게 대립했었다는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담배의 악습은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인류의 번민 중 하나입니다. 

사실상 이미 세계적으로 금연운동이 시작되고 있어 비행기나 열차나 사무실 같은 곳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자리가 따로 구별되어 가고 있는 것이 요즘의 추세입니다.
일찍 담배를 배운 사람은 고통과 절망을 이기는 힘이 약하고, 또 마약이나 약물 중독의 가능성도 

훨씬 높다는 연구보고도 나와 있습니다.


“담배는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병들게 합니다.”
영국의 도덕주의자인 레이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