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팡세 Day 45💕 용서의 심연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 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45💕
용서의 심연

 

유럽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자는 럭키 세븐의 7자입니다. 

당연히 유럽에서 마스코트나 상표 이름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수자도 바로 이 7자입니다. 

그들은 7자가 인간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합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7이라는 수자를 완전수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7이라는 수자가 들어 가는 모든 수자들 7, 70, 700, 777 등의 7에 관한 모든 수자는 

당연히 행운의 수자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미국의 극작가인 테네시 윌리암스의 희곡 가운데 《올훼》라는 아름다운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 속엔 레이디와 제이브라는 한 부부가 등장합니다.
아내인 레이디의 아버지는 가난한 이태리 사람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아버지는 술집에서 만돌린을 켜고 데리고 온 원숭이는 재주를 부리고 어린 딸이었던 그 여자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동전을 주워 보으며 걸인처럼 살았습니다.
미국에 금주령이 내리자 레이디의 아버지는 밀주를 만들어 많은 돈을 법니다. 

그는 그. 돈으로 싼 땅을 사서 과수원을 만듭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의 난폭한 젊은이들이 이 노인의 과수원을 습격해서 불을 지릅니다. 

레이디의 아비지는 그 불 속에서 펄펄 뛰다가 산 채로 타 죽게 됩니다.
아버지가 죽은 후 레이디는 제이브리는 청년에게 청혼을 받고 결혼하게 됩니다. 

얼마후 레이디는 자신의 남편이 아버지의 과수원에 불을 지른 장본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더욱 큰 불행은 레이디는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일평생 남편을 용서하지 않았다는 데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불치병에 걸린 것을 알고도, 레이디는 남편을 결코 돕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죽도록 내버려 두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에 분노를 느낀 남편은 어느날 문득 권총으로 아내를 쏘아 죽이고 자신도 병으로 쓰러집니다.
결국 용서를 빌 줄도, 용서를 할 줄도 몰랐던 이 부부는 함께 파멸 에 이르고, 만 것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용서만이 곧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타인의 잘못을 일흔번씩 인곱번이라도 용시하십시오.”
신약성경 마태복음에 나오는 용서에 관한 교훈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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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구 화백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