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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34💕 허영과 허무

by 스해패 2021. 8. 20.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 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34💕

허영과 허무

마띨드에게는 옷도 보석도 없었습니다. 

그녀가 가진 것이라곤 초라한 집과 남루한 벽과 낡은 의자와 때묻은 가구와

그리고 사흘 동안이나 빨지 않은 더러운 식탁보뿐 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띨드는 늘 자기야말로 이 세상에서 온갖 쾌락과 사치를 즐기기 위해 태어난 아름다운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조물주의 잘못으로 가난한 말단 공무원의 딸로 태어난 것을 항상 슬프게 생각했습니다.
이 귀절은 바로 불란서 작가 기드 모파상의 유명한 소설인 《목걸이》의 한 장먼입니다.
결국 가난한 처지의 마띨드라는 젊은 처녀는 꿈을 버리고 가난한 공무원의 아내가 됩니다.
어느날 저녁 이 부부는 장관이 초대하는 한 파티의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오랫동안 화려한 파티에 초대받길 열망해 온 마띨드는 이 기회에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치스러운 여자는 남편의 저금통장을 몽땅 털어 화려한드레스를 맞춰 입습니다. 

그리고 부자의 아내인 친구를 찾아가서 다이어몬 목걸이를 빌려오게 됩니다.
무도회장에서 마띨드는 그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도회의 모든 남자들이 그녀의 아름다움 때문에 계속 그녀와 함께 춤을 추고 싶어했습니다.
마띨드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마띨드는 새벽 네시 까지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마띨드는 그만 불행하게도 친구에게서 빌려온 다이어몬드 목걸이를 잃어 버렸습니다.
결국 이 가난한 부부는 갖가지 차용증서를 쓰고 빚을 내어 그 목걸이와 똑같은 것을 사서 친구에게 돌려주어야만 했읍
니다.
그 가난한 부부가 그 빚을 다 갚는데는 십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마띨드는 이제 무척 늙어 보였습니다.
십년 후 어느날 마띨드는 거리에서 목걸이를 빌려 주었던 바로 그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마띨드는 친구에게 지나간 이야기를 고백합니다. 그러자 마필드의 친구는 말합니다.
“가엾어라. 마필드, 내 목걸이는 가짜였단다.”

 

 


인간의 허영은 이토록 허무합니다.
“허영은 인생의 천연두입니다. ”
영국의 수필가인 스틸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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