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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30💕가난의 힘

by 스해패 2021. 8. 16.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30💕

가난의 힘

미국의 단편소설 중에 "동방박사의 선물"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짐과 델라는 일주일에 8달러를 내고 가구가 딸린 셋 방을 빌어 쓰는 젊은 부부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아내인 델라는 남편 짐에게 아름답고 멋진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델라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채소가게나 정육점에서 반찬거리를 살 때 

조금씩 모아둔 1달러 87 센트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겨우 1,500 원 정도에도 못미치는 돈이었습니다.
델라는 쥐들이 천정에서 들끓는 방에 앉아 자신의 가난을 안타까와 합니다. 

그때 델라는 문득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금발 머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델라의 금발머리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아름다운 머리였습니다. 

미장원으로 달려간 델라는 그 머리를 20 달러에 잘라 팝니다. 

그리고는 거리의 온 가게를 뒤져 남편에게 줄 21 달러 짜리 백금 시계줄을 사게 됩니다.
남편 짐에게는 조부에게서 물려받은 금시계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계는 가죽끈이 몹시 낡아 더 이상 사용할수가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돌아온 남편이 먼저 텔라에게 작은 선물 꾸러미를 건네줍니다. 

그 선물 꾸러미를 펼쳐 본 순간 델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립니다. 

그 선물꾸러미 속엔 델라가 그토록 갖고 싶어했던 머리에 꽂는 아름다운 장식빗이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델라는 남편에게 자기의 선물을 건네줍니다.


델라가 준비한 아름다운 백금시계줄을 보자 남편 짐은 말없이 미소를 지었습니다.
짐은 아내인 델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기 위해 바로 자신의 금시계를 팔아버렸던 것입니다.
세계 문학 속에서 이 부부처럼 아름다운 선물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누가 감히 이 부부의 가난을 불행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가난 속에서 행복을 배웠습니다."
불란서 작가인 알베르 까뮈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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