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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27💕운명론자들

by 스해패 2021. 8. 13.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27💕

운명론자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모두 운명론을 믿고 있었습니다.
운명론이란 우리나라의 사주팔자와 같은 것으로서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그 삶의 시작과 끝이 이미 결정지어져 있다고 믿는 소극적인 인생관을 의미합니다.
그런 이유로 그리스 신화 속엔 세 사람의 운명의 여신이 등장합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이 세 사람의 운명의 여신이 인간의 삶과 죽음, 행복과 불행, 명예와 지위, 부귀와 가난을 결정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운명의 세 여신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클로토'라는 이름의 여신입니다. 

'클로토'는 물레를 돌리면서 생명의 실을 뽑는 여신으로 유명합니다. 

'클로토'라는 여신이 그의 생각대로 생명의 실을 뽑는데 따라 인간이 탄생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등장하는 여신의 이름은 '라케시스'입니다.

라케시스는 물레에서 나온 실로 무늬를 짜서 각 사람의 운명을 정하는 여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케시스라는 여신이 운명의 무늬를 짜는데 따라 인간은 선민이 되거나 귀족이 되고 왕비가 되거나 

아니면 하녀가 되어 일생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운명의 마지막 여신은 '아트로포스' 입니다. 

아트로포스는 언제나 거대한 가위를 들고 인간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하여 아트로포스가 마음 내키는대로 거대한 가위를 들어 생명의 실을 자르면 

그 인간은 즉시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바로 그리스 사람들의 운명론이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일생동안 이 운명론에 얽매여 살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 사람들이 만들어낸 모든 이야기 들이 대개 비극적인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 사람들의 철저한 운명론을 비웃을 자격이 없습니다.
지금도 운수나 재수를 알아보기 위해 어두운 골목을 지나 점술집의 대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바로 우리 자신들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운명은 오직 인간의 손 안에 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수고하는 손만이 아름다운 운명을 창조합니다. 

불란서의 철학자인 장 폴 사르트르의 말 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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