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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29💕 슬픔의 매장

by 스해패 2021. 8. 15.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29💕

슬픔의 매장

 

고대 국가 중 하나인 미케네에 아가멤논이란 왕이 있었읍니다. 

아가멤논은 그 당시 도시국가였던 스파르타의 아름다운 왕비 클리템네스트라와 결혼하여 두 개의 강국인 미케네
와 스파르타의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공주 클리템네스트라는 두 아이를 낳았습니다.
딸의 이름은 엘렉트라였고 아들의 이름은 오레스테 스였습니다. 

그 즈음 트로이 라는 이름의 도시국가에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가멤논은 그 이름난 용맹성 때문에 전쟁의 총지 휘관이 되어 트로이와 싸우기 위해 참전했습니다.
이 트로이 전쟁은 곧 끝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점점 더 치열해 가기만 했습니다.
트로이 전쟁을 치루기 위해 아가멤논이 왕국을 비운 사이에 그의 왕비인 클리템네스트라는 

아이기스토스라는 이름의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방자한 왕비의 정부인 아이 기스토스는 아가멤논이 왕국을 비운 동안 스스로 왕처럼 행세하며 살아갑니다. 

아가멤논의 딸인 엘렉트라는 어머니의 배신을 알고, 눈물 속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십년 후 아마멤논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자신의 왕국인 미케네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바로 그날 밤 왕비인 클리템네스트라는 정부와 짜고 남편인 아가멤논을 살해해 버리기로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치열한 전투에서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십년 만에 간신히 조국으로 돌아온 아가멤논 왕은 

어이없게도 사랑하는 아내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어머니의 정부가 자기들마저 죽이려고 하자 아가멤논의 딸인 엘렉트라는 남동생인 오레스테스를 

다른 나라로 몰래 망명을 시킵니다. 

그리고는 혼자 남아 아버지의 살해자로부터 모진 학대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엘렉트라는 결코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결국 조국을 떠나 망명해 있던 동생이 장성 하자 엘렉트라는 동생과 힘을 합쳐 아버지를 죽인 두 살해 자를 

통쾌하게 복수하고 동생을 왕위에 앉히게 됩니다.
아버지의 살해자들에게서 모진 학대를 받으면서도 엘렉트라는 항상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나간 슬픔에 새 눈물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리스의 비극작가인 유리피데스의 희곡 《엘렉트라》에 나오는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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