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팡세 Day 12💕 잠과 햄릿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교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12💕

잠과 햄릿

 

 

인간에게 잠은 휴식과 평화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 잠은 이따금 나태함과 죽음과 멸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인간이 편안하게 잠잘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늘 졸고 있거나 잠들어 있다는 것은 불행입니다.

 

 

세계 최고의 문호로 일컬어지고 있는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의 희곡 속에 유명한 《햄릿》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 일종의 슬픈 복수의 이야기입니다.

덴마크의 왕인 햄릿의 부친은 어느날 문득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왕이 죽자 헴릿의 숙부인 클로디어스가 햄릿의 어머니와 결혼한 뒤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어느날 햄릿은 왕궁의 망대 위를 거닐다가 의문의 죽음을 한 부친의 유령과 만납니다.

부친의 유령은 자신을 암살한 암살범을 복수해 달라고 아들 햄릿에게 말합니다.

사실상 모든 백성들과 햄릿은 부왕'이 정원에서 낮잠을 자다 독사에 물려 죽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왕의 유령은 자신이 암살 당했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햄릿의 부왕 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날도 난 오후면 늘 하는 듯대로 아름다운 내 정원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너의 숙부인 클로디어스가 독약 병을 들고 살금살금 내게로 기어와서 사람의 살을 썩게 하는 그 흉악한 헤어나라는 독약을 내 귀에 부어 넣었던 것이다.”

이 독약은 사람의 피와는 상극이어서 수은처럼 삽시간에 인체의 전 혈관을 돌아 인간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이었습니다.

햄릿의 부왕을 죽인 것은 사실상 헤어나의 독약이 아니라 그의 낮잠이 었습니다.

그는 달콤한 낮잠 속에서 그의 목숨을 노리는 동생에 의해 살해되었던 것입니다.

인간의 잠은 휴식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잠은 나태와 죽음과 멸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가난이 도적같이 올 것입니다.”

구약성서 중 잠언에 있는 경고의 말이었습니다.

 

-잠자기를 좋아하는 게으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근면함 과 성실함을 갖춘 사람은 결코, 게으른 법이 없습니다.

오늘도 소망의 팡세를 마음에 담아갑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