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교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14💕
출세의 함정
인생 중에 출세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출세를 종종 ‘청운(淸雲)의 꿈’ 이라고 해서 인생의 목적 중 가장 아름답고 귀중한 것으로 삼아 왔
습니다.
그러나 이젠 출세의 의미도 많이 더럽혀졌고, 그 방법도 세속화되어 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의 가장 양심있는 신문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신문은 워싱턴 포스트지입니다.
이 신문사에 자네트 쿠크라는 이름의 여기자가 있었습니다.
자네트 쿠크는 그녀의 상관인 부국장처럼 위대한 신문기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여기자의 상관은 저 유명한 워터게이트 사건이라는 폭로 기사를 써서 닉슨 대통령을 미국의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그는 세계적인 기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쟈네트 쿠크라는 여기자도 자기의 상관처럼 세상이 깜짝 놀랄 만한 사건을 취재해서 상도 받고 유명한 여기자로 출세하고 싶었읍니다.
어느날 이 여기 자는 정말 놀라운 사건 하나를 취재했습니다.
그것은 '지미의 세계' 라는 제목의 신문기사로서 아주 어린 흑인 소년이 상습적으로 마약 주사를 맞고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이 기사는 얼마나 세밀하고, 충격적이었는지 온 미국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한 어린 소년이 상습적으로 마약주사를 맞고 있다는 보도가 온 미국을 탄식과 슬픔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쟈네트 쿠크는 이 충격적인 한개의 기사로 미국 기자 최고의 영예인 퓰리쳐상을 받았습니다.
그 여기자는 자기가 그토록 원했던 소위 출세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슬픈 일은 그 다음 순간에 일어났습니다.
미국의 경찰들이 그 여기자의 기사에 등장했던 지미라는 흑인 소년을 찾아나선 것이었습니다.
그 소년을 마약중독에서 구해 내기 위해 아무리 애써서 찾아보아도 지미라는 소년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 여기자의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그녀 자신이 꾸며낸 이야기 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여기자는 남보다 빨리 출세하고 싶어서 거짓 사건을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그 처럼 영예스럽던 퓰리쳐 상은 무효가 됐고, 그녀는 사회에서 매장 당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의 시작에 당신의 끝이 있습니다."
영국의 시인 엘리어트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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