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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8💕 자선과 밀

by 스해패 2021. 7. 24.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교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8💕

자선과 밀

타인을 도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인간의 삶 중 가장 큰 의무이며 숙제입니다.

 

특별히 이기적인 개인주의 풍조가 만연해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타인에게 자선을 베푼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질병에 걸려 신음하는 환자를 병문안 할 때 유럽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습 한 가지를 갖고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은 이따금 빈손으로 환자를 찾아갑니다.

그의 손엔 환자를 위한 꽃 한송이도 없고, 음료수 한 병도 들려져 있지 않습니다.

명문안을 마치고 병실을 나서면 그들은 곧장 병원 안에 있는 헌혈실로 갑니다.

헌혈실에 누워 그들은 병에 걸린 친구나 친지를 위해 한 파인트의 혈액을 서슴없이 기증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가 헌혈한 피는 환자의 혈액형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또 환자에겐 더 이상 혈액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만 환자에게 보이지 않는 자선의 방법으로 자신의 피를 헌혈하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히브리 사람들은 매우 독특한 추수법을 지켜 나갑니다.

히브리 농부들은 밀을 수확할 때면 언제나 밀밭의 밀을 모두 베어버리는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밥 한 귀퉁이의 밀은 베지 않고 남겨둡니다.

또한 밀을 베거나 곡식을 수확할 때 떨어진 이삭이나 날알들은 절대 줍지 않는 것이 불문율로 되어 있습니다.

다 베지 않고 남겨둔 밭 한 귀퉁이의 밀이나 줍지 않고 그대로 놓아둔 이삭이나 날알들은 가난한 고아와 과부들을 위한 것입니다.

히브리 농부들은 말없이 밭 한 귀퉁이의 밀을 베지 않고, 남겨두는 것과 밭에 떨어진 이삭을 말없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남겨둠으로써 조용하고 겸손하게 남을 돕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웃을 돕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당연히 사람의 이름과 얼굴이 발표되는 시대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히브리 농부들의 고요한 자선은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자선은 신앙의 극치이며, 가장 고귀한 마음의 미덕입니다.”

영국의 수필가인 조셉 에디슨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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