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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6💕 눈물의 詩

by 스해패 2021. 7. 22.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교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6💕

눈물의 詩

 

 

그리이스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세 가지의 말은 어머니와 강과 그리고 눈물이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어머니는 곧 강이고 강은 곧 눈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들은 유독 '다끄류어' 라는 동사를 사랑합니다. 다끄류어란 흑흑 숨죽여 흐느낀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 속엔그 것 외에도 더 소중한 의미들이 숨어 있습니다. 다끄류어는 사랑과 희생과 수고의 의미로도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불란서의 시인인 알프레드 뮈세는5월의 밤’ 이라는 시로 유명 합니다. 이 아름다운 시 속에는 어미새 펠리컨이 등장합니다. 어미새 펠리컨은 갓 낳은 굶주린 새끼 새들을 해변 위에 아두고 먹이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오랜 여행에도 불구하고 어미새는 단 한 줌의 먹이도 구하지 못하고 되돌아오고 맙니다.

여행에 지친 어미새 펠리컨이 저녁 안개 속에서 갈대숲으로 돌아올 때 굶주린 새끼떼들은 어미새에게로 몰려갑니다.

그러자 어미 새는 더러운 갑상선 위로 목을 흔들면서 늘어진 날개 속으로 새끼들을 포옹합니다. 다음 순간 어미새는

해변 위에 누운 채 자신의 심장을 새끼들의 먹이로 내어놓습니다. 어미새의 심장과 내장이 새끼들의 입으로 사라지기도

전에 어미새는 숨을 거두고 맙니다.자신의 심장과 생명을 내어주면서까지 또 하나의 다른 생명들을 살아가게 하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헌신 것입니다.

옛날 그리이스 사람들이 이머니와 강과 눈물을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사랑했던 것은 아마 어머니와 강과 눈물이 가르쳐 주는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 때문일 것입니다.

헌신이란 이제 더 이상 현대적인 용어가 아닌 것같이 생각됩니다.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현대생활 속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의미의 고귀한 헌신을 가르쳐 주는 이 어미새 펠리컨의얘기는 우리 모두에게 유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양초는 남을 밝게 해주기 위해 자기의 몸을 태웁니다.”

영국의 문필가인 보온의 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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