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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3💕 수고의 어부

by 스해패 2021. 7. 19.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해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새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교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소망의 팡세 Day 3💕

수고의 어부

 

아침은 시작과 출발의 시간입니다.

아침은 봄과 같아서 파종하며 수고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았던 사람은 가을에 추수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청년들이 가장 존경하는 미국작가는 허먼 멜빌 입니다. 허먼 멜빌은 흰 고래라는 뜻의 백경(白鯨)》이라는 소설을 쓴 미국 최고의 작가입니다.

허먼 멜빌은 1819 년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인 알렌은 부유한 상인이었으나 사업이 실패하자 그가 열세 살 되던 해에 광인이 되어 처참하게 운명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난 속에서 학업을 중단한 후, 그는 점원 노릇도 해보고 학교의 임시 교원 노릇도 해보았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그는 열 여덟 살이 되던 해 영국으로 가는 상선의 선실 급사로 취직했습니다.

집안 사정이 더욱 어러워 지자 스물 세 살 때 그는 고래잡이배의 선원 생활을 시작 합니다.

그 당시 고래잡이 때의 선원 생활은 더럽고 고달프고 위험한 일이어서 웬만한 사람은 감히 해볼 생각조차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른두 살이 되던 해 허먼 멜빌은 자신이 고래잡이배에서 얻은 체험으로 백경이라는 방대한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번번이 독자들로부터 외면 당했고, 평론가들 로부터는 조롱과 모욕을 당했습니다.

그리하여 일생동안 허먼 멜빌은 고독과 소외감 속에서 자신을 은폐하여 살다가 일흔 두 살에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무명인사로 사람들의 망각 속에서 죽어 갔습니다.

그러나 그의 100 주기가 되었을 때 미국의 문학가들은 비로소 그의 작품 백경을 연구하기 시작 했읍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의 작품이 너무나 위대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섬머세트 보행 같은 사람은 그의 소설 백경을 세계 10대 소설 가운데 하나로 꼽을 정도입니다.

이 소설 백경속엔 지상의 생활에서 패배한 주인공, 청년 이슈마엘이 고래잡이 배의 선원이 되어 항해를 시작하며 다짐하는 말이 있습니다.

“난 배에 오르면 권위에 찬 선장이나 거만한 손님은 결코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난 오직 수고하는 선원이 될 것입니다.” 미국 민주주의가 바로 이 속에서 나왔다고 하는 이 말 한마디는 우리 에게도 큰 교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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