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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Smile/ㄴ책.명언.자기계발

💕소망의 팡세 Day 58💕 동행 자로서의 자연

by 스해패 2021. 9. 16.

'소망의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대학시절 도서관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시절, 찾은 '인생 책' 중 하나 입니다.
자기계발과 동기부여를 주는 책으로, 그 당시 몇 번을 빌려서 읽다가, 책구매가 어려워서,
전체 복사를 해두었던 책인데, 27년이 훌쩍 넘은 시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만큼 바래져 있는 책을 다시 꺼내들어,
초등학생 자녀에게 권하였습니다.
현재는 절판으로 책을 찾을 수 없었고, 공립 도서관에서도 찾을 수가 없는 책이 되어서,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꿈과 노력을 되찾는 스스로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서,
총 60개의 chapter를 앞으로 60일 동안 소개합니다.

 

어느덧 50일 이상이 지나서, 이제는 단, 3일치의 chapter만이 남았습니다.

꾸준히 읽고 포스팅해 왔는데, 2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은 그런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다 하다 보면, 기록이 되고, 추억이 되는 것..

그렇게 기록이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소망의 팡세 Day 58💕

동행 자로서의 자연

고대 게르만 민족의 법률에 의하면 거대한 나무의 껍질을 벗겨 나부를 손상한 사람에겐 무서운 형벌이 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무서운 형벌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무를 상하게 한 범인의 배꼽 부근을 후벼 내서 그가 벗긴 나무자국에 못질을 한 다음 범인의 창자가 모두 나무에 감겨
질 때까지 그 나무의 주위를 돌게 하는 것입니다.


리튜아니아 사람들도 성스러운 숲이라고 이름지어진 숲에서 나뭇가지 하나만 꺾어도 그들은 범죄자로 몰려 처형을 당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그런 숲에서 나무를 벤 사람에겐 저주가 내려 급사를 하거나 손이나 발이 불구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로마 시대에 왕을 상징하는 딸기나무가 숭배되어서 이 나무가 시들게 되면 온 도시가 공포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동부 아프리카에 사는 와니 카족이라는 윈시인들은 코코넛 나무를 숭배해 왔습니다. 

그들은 코코넛 나무를 부러뜨린다는 것은 어머니를 죽인 것과 똑같은 죄로 취급했습니다.


또 어느 섬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나무에 꽃이 피면 그 나무 아래선 언제나 모자를 벗어야만 했습니다.

또 아시아의 수많은 민족들은 종종 벼를 임신한 여자처럼 소중하게 다뤘습니다. 

그리하여 벼꽃이 피면 임신한 벼가 놀라지 않도록 갖가지 금기가 행해집니다. 

벼 근처에서 큰소리로 잡담을 하거나 총을 쏘는 일은 임신한 벼를 살해하는 것과 똑같이 취급되었습니다.

 

옛 사람들이 꽃이 피면 나무 아래서 모자를 벗었고, 또 결실하기 시작한 벼의 곁을 지날 때면 으례 잡담을 중지 하곤
했다는 것은 야만스러운 미신 때문이 아니라 식물과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지나친 분명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종종 대자연이나 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잊어버릴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자연은 결코 인간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불란서의 사상가인 쟝자크 루소의 말입니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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