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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 Family/ㄴ경제뉴스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3월 03일 목요일

by 스해패 2022. 3. 3.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3월 03일 목요일

 

 



●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젯밤 9시까지 18만6,169명 발생해, 최종 20만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검토한 뒤 이르면 내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자가검사키트 품귀현상에 이어 감기약 같은 일반의약품 사재기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약회사들이 추가 생산에 들어갔지만 다음 주쯤 약국에서 파는 감기약이 동날 거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감염 급증속에 어제 첫 등교가 시작됐지만, 일선 학교들은 교사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면서 담임교사를 만나지 못한 경우도 있었고, 시간제 교사를 구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 대선 6일 전인 오늘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어제까지 나온 막바지 조사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3.1%, 윤석열 후보는 46.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에서도 대장동 공방으로 정면 충돌했습니다. 윤 후보는 사건을 덮어서 여기까지 왔으면 부끄러울 줄 알아야 한다고 공격했고, 이 후보는 누가 진짜 몸통인지 국민은 알고 있다고 맞받아 쳤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심야에 전격적으로 만나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의 잠정 타결로, 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구도도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미국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정유사, 무기업체에 대해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정유 산업을 겨냥해 원유와 가스 수출장비의 수출을 통제하고 미사일, 전투기 등 군수 기관들도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 러시아의 침공설을 부정하던 중국은 뒤늦게 버스를 동원해 자국민을 탈출시키고 있습니다. 전쟁이 격화돼 민항기는 운항 자체가 이미 불가능해진 상태라서 현지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은 결국 자국민을 육로로 탈출시키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탈출에 나섰던 중국인 1명이 총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협상이 당초 현지시간 2일 밤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도착하지 못해 하루 늦춰졌습니다. 양측의 입장차가 여전해 언제쯤 의미 있는 합의에 이를지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 유엔총회에서 러시아의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회원국들의 압도적 지지로 채택됐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는 달리 구속력은 없지만, 140여 개 나라가 찬성표를 던진 만큼 러시아로서는 상당한 외교적 부담을 갖게 됐습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가 점차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고 합니다. 2월 아시아 천연가스 가격은 전월 대비 102% 상승한 데 비해, 유럽지역 천연가스 가격은 488%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 유튜브 시청과 그에 따른 광고 수익을 미끼로 한 '다단계 사기' 의심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고소를 당한 김모 씨는 유튜브를 보고 댓글을 달면 활동비를 주겠다는 식으로 인터넷 강좌 등록비 350만 원을 내고 회원들에게 수강하도록 한 이후 김씨는 해킹으로 홈페이지와 전산이 파괴됐다는 문자를 보낸 뒤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 취업 준비생 권모씨는 최근 1년 새 기업 6곳의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했지만 AI 면접에서 네 차례나 떨어지면서 AI 면접관에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4시간 수업에 60만 원인 학원까지 등록했다고 합니다. AI 면접은 지원자가 컴퓨터 앞에서AI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질문들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대리점연합회와 협상을 타결하면서 64일 만에 파업을 종료했습니다. 그간 택배노조는 파업 업무 공백에 따른 대리점 측의 대체 배송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 합의문에는 합법적 대체 배송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 현대차그룹이 투자설명회를 열고 2030년까지 미래사업에 95조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14만 대 팔린 전기차를 2026년 84만 대, 2030년엔 187만 대 팔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5.7%였던 영업이익률도 2025년 8%를 거쳐 2030년에는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의 국내 여행비 일부를 정부와 회사가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올해는 역대 최다 규모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집니다. 어제부터 시작했는데요. 근로자는 본인이 20만 원만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 원씩을 보태줘 40만 원을 여행 경비로 쓸 수 있습니다. 

● '한시적 양육비 긴급 지원'은 양육비를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에게 양육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올해부터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75% 이하로 완화됐습니다. 3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314만 6천 원 이하면 대상입니다. 한부모 가족 아동의 경우, 월 2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상 지난해 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이 오늘(3일) 시작됩니다.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숙박시설과 결혼식장 등 15만명이 보상 대상에 추가돼 총 90만명에게 2조2,000억원이 지급됩니다. 

● 서울시가 30·40대 경력 단절 여성에게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홍보·마케팅과 디자인, 재무회계, 정보 기술쪽 해당 직무와 관련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업무 경력이 있으면 됩니다. 인턴 기간 3개월 동안에는 서울시 생활임금 기준으로 책정된 현장 실습 지원비로 시급 1만 766원, 한 달에 약 200만 원이 지급됩니다. 

●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에너지 특성화 대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나주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오는 2050년까지 세계에서 손꼽히는 에너지 연구의 산실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신작 영화 '더 배트맨'이 개봉 당일 관객 19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고 이틀째인 어제도 정상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23만 7천 명을 모았습니다. '더 배트맨'이 세운 19만 명은 올해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기록인 데다 역대 배트맨 시리즈 중에서도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2위에 해당합니다.

 

 

 

[2022.3.3.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대부업 프리미어리그' 효과 나타났다…저신용자 금융접근성↑...리드코프, 지난달 대출 중개 플랫폼 핀셋N 입점...대출 승인률 17.21%…대부업체 평균 대비 약 2배↑

☞국내 은행들, 러 은행 송금 차단에 대응 분주...미 제재 리스트 오른 순간 거래정지…기업들도 대금결제 '비상'...간편송금 등 비금융망은 아직 가능…'수취 불가 우려' 주의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2.187%로 내려...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187%에 장을 마쳤다...10년물 금리는 연 2.613%로 6.2bp 하락했다.

☞LG엔솔·아프리카TV, BBIG K-뉴딜지수 편입…LG화학 등 제외...K-뉴딜지수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BBIG) 업종별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지수 변경 결과, BBIG 4개 업종별 '톱3' 종목으로 구성된 'BBIG 지수'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아프리카TV가 새롭게 들어가고 LG화학과 더존비즈온이 빠지는 등 2개 종목이 교체된다.

《금 융》

☞유일로보틱스, 공모가 1만원 확정..."희망밴드 상단 초과"...유일로보틱스의 상장 주관사인 한국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215만 주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물량 12만9000주를 제외한 148만3500주(전체 물량의 69%)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835개 기관이 참여해 17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옵티머스 사태’ NH證·하나銀, 3개월 간 신규 펀드 판매·수탁 금지...금융위원회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해 기관 제재를 결정했다. 다만 해당 의결은 자본시장법 위반에 국한된 것으로, 내부통제 기준 마련의무 위반에 따른 임직원 제재는 향후 법리 검토 이후 진행키로 했다.

☞티빙, 2500억 투자 유치 작업 마무리...CJ ENM이 계열사 티빙의 상장전지분투자(프리IPO)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지 딱 1주일 만에 잔금 납입을 마쳤다.

☞K드라마에 꽂힌 OTT…제작사 몸값 '쑥쑥'...OTT 콘텐츠 확보 전쟁에 중소형 콘텐츠주 수혜 전망...제작편수 늘고 판매가 상승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감...웹툰활용 드라마 제작 증가 키다리스튜디오 성장성 부각

《기 업》

☞현대車 "8년간 95조 투자…전기차 세계점유율 7%로"...장재훈 사장,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발표 2030년까지 전기차 17종 출시 187만대 판매해 영업이익 10%...전기차 플랫폼 2종 추가 개발 배터리사와 신규공장 설립 공급망 다변화로 물량 확보

☞조원태 "아시아나 조건부 합병 수용"...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53주년 창립 기념사에서 "이제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에 최선을 다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KT '텔레콤' 뗀다…"클라우드·데이터 해외 본격 진출"...KT 구현모 대표 기자간담회...디지코기업으로 방향 제시 테크·디지털전환사업 강화 해외M&A보다 동맹에 집중 우군 확보해 아시아로 확장

☞최태원, 친환경 사업에 100조 쓴다…SK그룹 2030년까지 투자 확대...2030년까지 세계 탄소 배출 감축 목표량의 1%를 책임지겠다고 해 주목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0조원에 달하는 친환경 사업 투자를 예고했다.

《부 동 산》

☞대구 수성1지구 1901가구로 재개발...DL이앤씨가 공사비만 6000억원을 웃도는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투시도)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달 서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이어 두 번째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30대가 77억 아파트 무슨 돈으로…꼬리 잡힌 '아빠 찬스' 편법증여...위법 의심거래 3787건 적발...강남 29억 아파트 구입하며 부친 법인서 7억원 조달...57억 아파트 매입한 17세 14억 편법증여로 갭투자...꼼수 대출·증여 사례 속출 강남·서초·성동서 극심

☞8천억원대 '방글라 배전선로'…GS건설이 시공...국토교통부는 서울 여의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서 '제4차 한국·방글라데시 투자개발사업 공동협의체'를 열고 7억달러(약 8435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푸르바찰 신도시 배전선로 건설·운영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속도감 있는 주거안정 지원"…LH, 행복주택 1236가구 조기 공급한다...수도권 1116가구 지방권 120가구 입주자모집...10일·18일 LH청약센터 청약접수...6월 이후 당첨자 발표


《사 회 유 통》

☞택배노조 파업 65일 만에 종료..."고소·고발 없도록 노력"..."너무나 오래 걸렸다... CJ대한통운, 최고의 복지 약속"...지난해 12월 28일 CJ대한통운 소속 택배노조 조합원 1650여 명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택배기사들 목숨 값으로 인상된 택배요금에 대한 이익(연 3000억 원 수준)을 CJ대한통운이 다 가져가고 있다"면서 택배요금 인상액 공정배분, '당일배송' 및 '주 6일제' 철회, 저상탑차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초등생 등교 놓고 엇갈린 반응] 맞벌이 부모 "학교 가니 한시름 덜어" 외벌이는 "아직은 불안"...학부모들은 맞벌이 여부에 따라 등교 수업에 대한 의견이 갈렸다. 맞벌이 부부가 전면 등교에 찬성하는 이들이 많은 것과 달리 집에서 아이를 돌봐줄 부모가 있는 경우 아직 대면 수업은 이르다는 평가도 많았다.

☞중대재해 발생한 업체…고용부, 동시 압수수색...고용부는 쌍용씨앤이 본사와 동해공장, 하도급 업체 본사를 단독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씨앤이는 지난달 21일 동해공장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지난달 28일 원·하도급 대표이사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원도급 공장장과 하도급 현장소장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국 제》

☞"웬만하면 참으려 했는데"…영토 욕심 내더니 '강적' 만난 푸틴, 이들의 정체...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유럽 국가들이 전례없이 한목소리를 내는 '원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립국인 스위스와 스웨덴, 핀란드까지 이 대열에 합류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각에서는 벨라루스 같은 친러 국가를 제외하고는 러시아가 유럽 통일을 이끌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바이든이 대만에 보낸 美대표단 "미국의 약속 확고하다 보증"...우크라 전쟁 속 초당적 대만 안보 지지 의지 천명…중국 "헛수고" 반발...차이잉원 "이번 방문은 대만의 역할 두드러지게 하는 것"

☞러서 돈도 못보내고 항공편도 취소?…태국 관광업계 우려...SWIFT 배제·러 항공기 운항금지 파장…루블화 약세에 씀씀이 약화 관측도...경제단체, 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3.0~4.5%→2.5~4.5%…"러 관광객 감소"

☞국토부, 러시아 제재 따른 국내기업 대응방안 논의...국토교통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직후 구성한 '민관합동 긴급 상황반' 2차 회의를 열고 현지 진출 기업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해외건설협회 관계자, 제재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지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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