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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6월 20일 월요일

by 스해패 2022. 6. 20.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6월 20일 월요일

 

●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오늘부터 전면 허용됩니다. 다만 사전예약제와 사전 검사, 면회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계속 지켜야 합니다. 

● 법무부가 내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정기 인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인사가 예상되면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전진배치될지 주목됩니다.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여야는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 책임론을 부각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신색깔론'이라고 맞섰습니다. 

● 원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으로 민생법안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법안은 1만 801건인데, 여야의 이견이 없는 법안조차 심의되지 못하고 있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법안과 유류세 인하폭을 확대하기 위한 법안도 검토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중국 남부지역에는 61년 만에 가장 많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남부지역은 앞으로 비가 더 예보돼 있어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에 거대한 열돔이 득세해 수천만명이 찜통더위에 신음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열돔은 고기압이 한 지역에 정체돼 뜨거운 공기가 갇히면서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현재 미국 북부 평원에 머무는 열돔은 동쪽으로 이동해 다음 주에 기록적인 폭염을 몰고 올 것이라고 합니다. 

● 프랑스도 이렇게 이른 시기에 40도 이상의 폭염이 온건 1947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반면 인도와 방글라데시아 등 아시아에서는 폭염대신 대규모 홍수와 낙뢰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경제 성장이 둔화하겠지만, 경기침체가 불가피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학자들은 1년 안에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주말 동안 추락했던 가상자산 가격이 밤사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1만 8천 달러선이 무너졌다가 현재는 2만 달러선을 회복했는데요. 추세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과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칭찬 댓글을 남겼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9%로 75.8%인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도 밀가루 값이 크게 오르며 물가 인상을 부채질하는 가운데, 전쟁과 가뭄으로 밀 생산이 줄면서 전 세계가 밀 대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 5위 밀 수출국,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가 러시아 군에 봉쇄된 것이 우선 치명적입니다. 

● 주식 리딩 업체라며 접근한 이들에게서 가상 자산인 '코인'을 구매한 뒤 피해를 봤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약속과 달리 코인을 일정 기간 되팔 수 없게 매도 제약이 걸려 있었던 거라 피해자들은 애만 끓고 있습니다. 

●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직접 신고하는 공익신고가 약 290만 건에 달하며 3년 새 180퍼센트가 폭증했습니다.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취미 수단으로 여기거나 자신이 당한 신고에 보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다음 달 중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이 방한해 두 차례 친선 경기가 있는데요. 문제는 중고 거래 사이트와 SNS에 22만 5,000원짜리 입장권을 장당 50만 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300만 원에 거래하겠다는 판매자까지 등장했습니다. 암표 판매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직거래 등 현장 거래 상황이 적발돼야 처벌이 가능해 온라인 거래를 단속하고 처벌할 규정이 없는 상황입니다. 

●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로 확대합니다. 전기와 가스요금은 인상하되 인상 폭은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 성적이 높은 고교생들의 '이과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자사고와 일반고 등 52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이과반이 약 69%를 차지했습니다. 수능에서 이과를 선택한 학생 비율도 지난 2015년 53.7%에서 올해에는 68.6%로 15%포인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리면서 카드 사용액이 1년 전보다 10% 넘게 늘어나는 등 소비가 되살아날 조짐입니다. 다만 연일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가 소비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연말쯤 8%대에 진입할 거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 포인트 올린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 역시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적어도 1%포인트 더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최근 프랑스 등 유럽의 와인제조시설, 와이너리들이 국내 와인 수입사에 많게는 40% 이상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비가 오른데다,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줄어들었다는 게 그 이유인데요. 수입 가격이 오르니 소비자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는데 다만 소비자가 체감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 호텔 요금도 벌써 뛰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의 경우, 특급호텔 바닷가 전망 객실의 숙박료가 1박에 80만원에서 1백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보통 특급호텔들은 예약률에 따라 요금을 책정하는데, 지난 5월부터 객실 점유율이 90%에 육박했고 성수기인 7~8월 예약률은 더 높아 요금이 뛴 겁니다. 

●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깜짝 특별전'이 열립니다. 오징어와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포장 회를 할인하는 행사인데요. 해양수산부가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업체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40%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오는 24일부터 저소득 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와 급여 자격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는 40만 원, 4인 가구는 1백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선불형 카드나 지역 화폐 카드로 지원금을 받으시면 됩니다. 

● 혼자 사는 사람에게는 묶음으로 파는 채소나 과일이 부담될 때가 많죠. 오늘부터 대형마트에서 농산물 낱개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5곳과 함께,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산화제 측정 센서에서 이상이 발견돼 지난주 발사가 전격 연기된 최초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다시 우주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부품 교체 등 발사 채비를 마치고, 7시 20분부터 발사대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목표 발사일은 내일입니다.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2004년생, 만 18세인 임윤찬은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경 제》

☞ "백내장 실손서 다 보장된다" 옛말…60만원 이상 못받을수도..."수술은 입원 아닌 통원치료"...대법원, 보험사에 승소 판결...입원치료 악용 보험 과다 청구...브로커 낀 병원 과잉진료 '철퇴'...'실손서 다 보장된다'는 옛말...60만원 이상 못 받을 수 있어

☞ 최저임금 30% 올리라는 勞…내년 물가 5%상승 압박...한경연, 최저임금 1%인상...물가 0.07%P씩 밀어 올려...경총 "경제 복합위기 직면"

☞ "수출 진흥책으로 원화 추가적 약세 막는게 물가 대책"...무역흑자 늘면 원화값 안정돼...결국 수입물가 낮아지는 효과...공급 늘려 집값안정 신호줘야...기대인플레 진정 도움될 것

☞ 유류세 37% 인하 '최후 카드'.. 교통카드 소득공제율도 80%로 상향...첫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7월부터 L당 57원 추가로 내려 ...유가 오름폭 커 체감효과 낮을 듯 ...전기·가스 요금은 인상 최소화

☞ 中企 절반 "최저임금 오르면 고용 줄일 것"...자영업자 "현재 수준도 버거워"...편의점協 "최저임금 오르니까...비용 올라서 물가 오르는 것"

《금 융》

☞ 퇴직연금 판도 바꿀까…TDF ETF 10종 출격...30일 삼성·한화운용 등 상장...운용보수는 한화가 가장 저렴...은퇴맞춰 위험·안전자산 조절...선진·신흥국 ETF 편입 '분산'...디폴트옵션 도입 맞물려 각광...KB·미래에셋 등도 상품 준비

☞ "법인세 낮춘다고?"…지주사·IT 기대감...정부, 기업 稅부담 완화 추진...CJ, LG전자, 한화, SK 등...세전이익 규모 큰곳 수혜볼듯

☞ 뉴욕증시 추가 하락하나…부동산지표에 쏠린 눈...미국 5월 주택판매건수 발표...금리급등에 전월比 감소 전망...유럽 소비자신뢰지수도 주목

☞ 380억원 대출사기 새마을금고 "전액 상환…재발 방지책 마련"...사기 일당, 허위 다이아 감정평가서로 대출금 편취...연루 대부업체 대표·브로커에 중앙회 간부 구속기소

☞ "가상화폐 시장의 대학살"…공포가 지배하는 코인시장...비트코인·이더리움 연일 급락...美 코인 헤지펀드 청산 검토

《기 업》

☞ 하이퍼루프부터 우주센터까지…SKT가 그리는 30년 후 미래...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T.um

)...미래 친환경 운송수단 '하이퍼루프'...초대형 스크린부터 VR체험 등 다양

☞ KT·한미약품, '디지털팜' 합작 투자…디지털치료기기 협력...ICT회사-의료기관-제약회사 상호협력...알코올·니코틴중독, 심부전 관련 디지털치료기기 개발...ADHD 전자약 국내사업도 추진

☞ 이재용이 달려간 이유 있었네…인텔 TSMC도 목매는 이 회사...반도체 장비 확보 총력전...네덜란드 ASML 4번째 방문...인텔·TSMC도 러브콜

☞ SKT '티움', 30년 미래 도시 '하이랜드' 날다...AI·자율주행·UAM·로보틱스·MR 기술력 총집합…SKT가 그리는 미래 세계

☞ 음악·웹툰·OTT 이용료 1.7만원 늘어난다는데.. 구글 '배짱영업' 못 막나...6월1일부터 인앱결제 강제에 콘텐츠 요금 줄인상...OTT, 음원, 웹툰, 웹소설 이용자 추가 부담 연 3000억..."막대한 영향력 구글 견제할 플랫폼 있어야"

《부 동 산》

☞ 전셋값·금리 인상이 부른 월세 가속화.. 두 달째 '월세 > 전세'...신규·기존 전세 보증금 이중가격...시세 맞춰 인상액을 월세로 전환...이자 부담에 대출 대신 월세 늘어

☞ 롯데·현대건설, 이문4구역 재개발 수주...대우, 평촌초원한양 리모델링 사업...포스코, 정릉골 재개발 시공사 선정

☞ 상가 공실 많아 썰렁… 버스 배차 길어 강남 출퇴근 1시간...탈많던 대장지구 가보니...지하철역 가는 버스 뜨문뜨문...하교·퇴근시간돼야 길 북적여

☞ "갱신권 만료일 곧 다가오는데"…21일 발표 '임대차 보완대책' 어떤 내용 담길까...갱신권 쓴 임차인 버팀목 대출한도 확대
소득공제 월세세액공제 늘려...상생임대인 인센티브 제공...전입·실거주 요건도 완화

☞ 고덕현대, 신통기획 다시 합류한다...강동구 신통기획 주민의견 조사...토지 등 소유주 71% 재합류 찬성...내년 상반기 중 조합 설립이 목표...서울시 "예정대로 신통기획 추진"

《사 회 유 통》

☞ 가출 대학생 담뱃불로 지져…가혹행위 일삼은 20대 일당 기소...주범 2명 구속·2명 불구속...온몸 화상 입히고 성냥불로 음모 태우는 등 가혹행위 일삼아

☞ 성적 높은 고3 학급 70% ‘이과 쏠림’…이과 선택 학생도 늘어나...종로학원 자사고·일반고 52곳 조사...3학년 564개 학급 68.6%가 이과...‘문송’ 현상에 문·이과 통합 수능 영향...서울 4년제 대학 선발은 문·이과 반반

☞ "세상물정 몰라"…보이스피싱 조직 가담 탈북 청년 무죄...현금수거책으로 일하며 약 5,000만 원 받아내 윗선에 전달...재판부 "세상 물정 밝지 못해" 무죄 판결

☞ '가짜 다이아몬드' 담보로 380억 사기대출 일당 기소...허위·과장 감정평가 제출해 담보 대출...새마을금고 고위직은 브로커 돈 받고 알선

☞ 경기소방, 온열질환자 대응 위한 폭염 구급대 운영...9월까지 구급대에 얼음조끼 등 폭염 대비 물품 9종 비치 ...최근 3년간 폭염 관련 출동 건수 377건, 이송 인원 380명

《국  제》

☞ 러시아, 유럽 '가스 배급제' 고려..비축량 1월 바닥날 수도...유럽 4개국 우크라 방문과 맞물려...에너지 무기화 가속화한 러시아...올겨울 난방까지 휘청.. "중대 위기"...반도체 제조 가스까지 위기 파급되나

☞ 日 주부지방서 최대 규모 5.4 지진 발생.."30초간 흔들"...이시카와현서 부상자 5명 확인.."일주일간 추가 지진 발생 주의"...USGS "오늘 이시카와현·후쿠시마현 등 5곳서 규모 4.5~5.5 발생"

☞ 러 '반도체 가스' 무기화.. "한국 가장 먼저 타격"...크립톤·제논·네온 등 수출 제한 ...서방 제재 맞서 시장 지위 강화 ...삼성 "대응체계 구축.. 문제없다"

☞ 전동스쿠터에 신음하는 로마..보행자도 운전자도 '아슬아슬'...최근 3년간 4명 사망.."응급실마다 사흘에 한번꼴 중상자"...로마시·장애인단체 등 주차 규제 강화 및 감차 추진

☞ 지구촌 때이른 폭염에 학계 "인간이 부른 재앙" 의심...곳곳 6월 40도 육박…"기후변화 탓 열돔 등 극단기상" ..."탄소감축이 해답"…냉방→온난화 악순환 사슬 경고도

 

[종합]

■ 한국, 최저임금만 '극일'…日 최고 도쿄 추월 눈앞
국내 법정 최저임금 수준이 조만간 일본 도쿄마저 추월할 기세다. 물가 상승을 빌미로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하는 노동계의 요구가 3분의 1만 반영돼도 내년부터는 강원지역 편의점과 전남의 중소기업이 일본에서도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도쿄보다 많은 돈을 주고 사람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현실화하는 것이다.

■ 적자나도 성과급 잔치…'연봉 1억' 4년새 5→20곳
공공기관 중엔 장기간 쌓인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는데 기관장을 포함해 임원들이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챙긴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정권 입맛 맞춰 '묻지마 투자'…한수원 부채 27조→39조
공기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의 입맛에 맞는 ‘코드 사업’에 몰두했다. 그러다 보니 사업성은 뒷전으로 밀리고 부실이 쌓이는 경우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핵심 화두로 떠오르면서 원자력 전문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 대규모 태양광·풍력 투자를 계획하는가 하면 한국전력은 사상 최대 적자에도 한전공대를 짓고 운영하는 데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

■ 이재용 "시장 혼돈·불확실성 크다"
이 부회장은 7~18일 12일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프랑스 등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 그는 18일 김포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선 못 느꼈는데 유럽에 가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훨씬 실감했다”며 시장 불확실성부터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도 기술 같다”며 초격차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폴란드, K무기 화끈한 쇼핑…방산기업, 수조원 수출 '화색'
KAI는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600원(1.09%) 내린 5만4300원에 마감했다. 이날은 내렸지만 이 회사 주가는 최근 석 달 새 39.6%, 1년간 63.8% 올랐다. 다른 방산주인 LIG넥스원도 1년 동안 79.5%나 치솟았다. 최근 주가 오름세는 폴란드 수출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 유전자 검사업체, 동물 진단시장으로 눈돌린다
국내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자 검사업체들이 앞다퉈 동물 진단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암·만성질환 등 질병 예측 검사를 제한하는 사람 진단시장에서는 승부를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 머스크 "현대차 잘 한다" 호평…기아는 獨 비교 평가서 최고점
현대자동차·기아의 친환경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가 판매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도 300만 대를 돌파했다. 경쟁사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도 트위터를 통해 현대차의 전기차 점유율을 높게 평가했다.

 

 

[증권]

■ 美 401k처럼…한국도 '연금 백만장자' 길 열린다
미국에서는 2006년 연금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디폴트옵션이 활성화됐다. 고용주가 원금보장형 상품은 최대한 배제하고 근로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정해주는 TDF나 주식·채권 혼합형펀드를 기본 옵션으로 정해놓는다. 근로자가 반대 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퇴직연금이 해당 상품에 자동으로 투자된다.

■ S&P500 기업들, 자사주 매입·배당 '최대'
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규모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 中 증시 '나홀로 강세'…"인프라·에너지株에 기회 온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신흥국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증시가 올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부양책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CSI500지수와 성장성이 높은 커촹판 STAR50지수를 눈여겨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 코스피 악몽의 1주일…외국인, 어떤 종목 사고팔았나
2600선에서 횡보하던 코스피지수가 1주일 새 184.51포인트 급락해 2400선으로 미끄러졌다. 이 기간 외국인은 2조3110억원어치를 투매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국가들이 잇달아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은 서둘러 한국 증시를 떠나고 있다. 투매하는 와중에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매집한 종목이 있다. 배당주와 정유주, 2차전지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 强달러에 관심 커지는 '달러보험'…내달 심사 강화에 절판 마케팅도
올 들어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면서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러보험은 원화보험과 상품 구조 자체는 동일하지만 보험료와 보험금이 모두 달러로 계산된다. 환차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암호화폐 겨울 왔다"…비트코인 붕괴에 줄줄이 파산 위기
19일 비트코인 2만달러, 이더리움 1000달러 선이 무너지자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블룸버그 등 해외 주요 언론은 일제히 “‘크립토윈터(Crypto Winter·암호화폐 겨울)’가 왔다.”라고 보도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2017년 이전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코인을 예치받아 대출해주던 ‘코인 은행’들도 투자자들의 출금 신청이 빗발치면서 지급 불능 사태에 빠졌다. 코인 은행에서 코인을 대출받아 각종 투자에 나선 투자사들도 줄줄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

■ "이자 자동으로 오른대"…증시 떠난 개미, 목돈 싸들고 '우르르'
올 하반기에도 금리 상승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적용 금리가 주기적으로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계약 기간 중 1개월이나 3개월 등 일정한 주기로 예금 금리가 바뀌는 상품이다. 금리 상승기에는 그때그때 오른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자 수익을 늘릴 수 있다.

 

 

[부동산]

■ 다주택자, 팔아도 버텨도 稅부담 뚝…거래·보유세 50% 이상 줄어든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윤곽이 드러난 부동산 세제 개편의 핵심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인하로 요약된다. 다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은 50% 이상 크게 낮아졌다. 거래세와 보유세 부담이 동시에 줄면서 다주택자들은 주택 매도 여부를 놓고 선택의 기로에 섰다. 

■ 직주근접·편의시설 갖춘 지방중소도시 분양 '활기'
올 들어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족기능을 갖춘 지방 중소도시들의 신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직장과 가까운 거리에 주거지를 마련하려는 직주근접 수요층이 탄탄한 데다 인구 유입과 함께 편의시설이 구축돼 일대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어서다.

■ 분상제 개편 임박…기회 넓어져도 자금부담 커진다
높은 경쟁률에 청약 문턱을 넘지 못했던 실수요자들이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에 억눌려 있던 분양가가 인상되면 ‘로또 청약’을 노리던 수요가 줄면서 청약 경쟁률이 대폭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단지의 교통 환경, 주변 인프라 등 입지를 충분히 고려하는 ‘옥석 가리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금주의 증시 투자전략

● 삼성
[유럽서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술"](https://t.ly/7B35)
M&A (21일) : 우림피티에스, 휴림로봇, 해성티피씨, 가온칩스
삼성카 : 삼진엘앤디, 아남전자, 동국알앤에스
SDI : 삼진엘앤디, 상신이디피, 동국알앤에스, 피엔티, TCC스틸 
전동화 : 에스피시스템스, 유일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8월) : 휴림로봇, 티로보틱스, 로보로보, 디와이, 알에스오토메이션, 아진엑스텍, 삼익THK

● 방산
[누리호 21일 다시 발사... "정상 작동 확인"](https://t.ly/PWVh)
우주 (21일) : AP위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퍼스텍
방산 :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SNT중공업
전쟁 : 한일단조, 퍼스텍, 스페코, 빅텍

● 우크라, 식량
[WP "우크라 전쟁, 한반도 휴전처럼 될 수도"](https://t.ly/KZq3)
재건 : 대모, 혜인, 서암기계공업, 스맥, 서연탑메탈, 퍼스텍, 다스코, KH 건설, 현대에버다임, 에스와이
식량 : 샘표, 고려산업, 한탑, 신송홀딩스,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대주산업, 대한제당우, 대한제당, 팜스토리, 윙입푸드, 이지홀딩스

● 모빌리티
[삼성‧LG 폐배터리 재활용, 성일하이텍이 모두 잡았다](https://t.ly/g18O)
[[특징주] 레몬, 세계 최고 수준 전기차 고체 전지 전해질 지지체 개발 성공에 상한가 - 머니S](https://t.ly/vsdi)
전해질 : 레몬
폐배터리 : 코스모화학, NPC우, NPC, 이지트로닉스, 영화테크
LG : 나인테크, 나라엠앤디, TCC스틸, 세아메카닉스
쌍용차(24일) : KG ETS, KG스틸, 쌍방울, 광림
자율주행 : 모트렉스, 모바일어플, 인포뱅크
카메라모듈 : 캠시스, 옵트론텍, 액트로, 퓨런티어
UAM :  네온테크, 베셀, 파이버프로
매각 : 씨아이에스, SBI인베
2차전지 :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삼성SDI, 피엔티, 천보, 엔켐

● 에너지
[獨, 러산 천연가스 대체 위해, 잠정 석탄 사용 늘린다](https://t.ly/NMVg)
석탄 : GS글로벌, 케이피에프
천연가스 :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태양광 :  SDN, 신성이엔지, 에스에너지, 한화솔루션우, 한화솔루션, 대명에너지, OCI, 현대에너지솔루션, 윌링스, 국영지앤엠
풍력 : 유니슨, 씨에스베어링, 동국 S&C, 씨에스윈드, 동국제강, 삼강엠앤티, 스페코
원전 (27일, 8월) : 서전기전, 지투파워, 한신기계, 우진,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 헬스케어
[WHO "원숭이두창 풍토병-비풍토병 통계 구분 없애...통합 대응"](https://t.ly/XytV)
원숭이두창(23일, 세계 2,500명↑) : 미코바이오메드, 녹십자엠에스, 블루베리 NFT, HK이노엔, 파미셀, 서린바이오, 켐온
급성간염 : 차백신연구소, 진매트릭스
리보세라닙 : 노터스, HLB글로벌, HLB제약
시오노기(22일) :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 무증, 신규주, 스팩, 매각
무증 : (조광) 조광ILI, 대유, 앤디포스, (공구) 공구우먼, TS인베, (기타) 노터스, 모트렉스, 에코캡, 태웅로직스
신규주 : 범한퓨얼셀, 가온칩스, 원준, 청담글로벌, 피코그램, 지투파워
스팩 : 삼성스팩4호, 삼성머스트스팩5호
매각 : 일진홀딩스, 일진머티, 엠아이텍

● 기타
[한은, CBDC 2차 모의실험 6월께 완료...하반기 중 종합보고서 발간](https://t.ly/svv1)
CBDC : 케이씨티, 한네트, 드림시큐, 로지시스, 케이사인, 라온시큐
전기요금 : 한국전력
장마 : 인선이엔티, KG ETS, 와이엔텍, 제넨바이오 
위믹스 (23일) :  위메맥, 위메이드
게임 : 카카오게임즈
건설 (21일) : 일성건설, 이화공영, 자연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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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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