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6월 29일 수요일
● 수감 중 병원에서 치료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3개월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일시 석방됐습니다. 두 달 뒤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민주당이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사실상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 수순을 밟으며 압박하고 나서자 국민의힘은 입법 독재 신호탄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체제에서 세 번째 검찰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주요 현안 수사부서에 윤석열 대통령과 근무 인연이 있는 '특수통'들이 배치돼 대대적인 사정 수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북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최북단 교량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강물이 남쪽으로 한 번에 내려오면 우리 쪽에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접경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북측에 상류 댐을 방류하기 전 통보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스페인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와 중국과의 관계 설정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과의 면담이 연기된 가운데 오늘은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나토 정상회의 연설에도 나섭니다.
● 서방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추진하고 러시아 금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중국을 향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 미국 텍사스주 남부 도시에서 트레일러 화물칸에 46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최소 5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들은 몰래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로 무더위 속에 질식해 숨진것으로 추정됩니다.
● 튀르키예가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튀르키예와 스웨덴, 핀란드는 무기 수출과 테러와의 전쟁 등 튀르키예의 우려 사항에 대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늘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지난 2017년 유엔 총회 이후 4년 9개월 만인데요. 북한 핵 문제가 주요 의제로 오르고 추가로 제재할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친환경을 강조하던 유럽국가들이 에너지 공급난에 화석연료로 회귀하고, 원전을 잇따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은 문을 닫았던 석탄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겠다고 밝히고, 원전 반대에 앞장섰던 녹색당도 '친원전' 공약을 포함했다고 합니다.
● 실종된 조유나 양 가족의 차량이 전남 완도군 송곡항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 시신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오늘 인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 지난 주말 세종시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과 동료들은 숨진 공무원이 격무에 시달리고 직장 내 괴롭힘까지 당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숨진 A 씨는 시청 본청으로 전입해 온 2월부터 석 달 동안 매달 50시간 넘게 초과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밤 10시를 넘겨 퇴근한 기록도 16일에 달합니다.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위한 해결책으로, 한국과 일본이 300억 원대 기금을 조성해 피해자에게 보상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0억 원의 기금은 한국 기업과 한국 국민의 자발적인 모금, 강제동원과 관련 없는 일본 기업과 일본 국민의 자발적인 모금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김포-하네다 노선 항공기 운항이 2년 3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오늘부터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적 항공사 4곳이 각각 2회씩, 일주일에 모두 8회 운항을 하게 되고 다음달부터 수요에 따라 항공편을 점차 늘려갈 계획입니다.
● 오늘이 내년 최저임금 심의 법정시한일이지만, 노동자 측과 사용자 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1만 원대 진입 여부를 놓고 양측의 줄다리기는 막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실거주하려고 사거나 전월세로 들어간 주택 대출금은 건강보험료 산정 시 일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공시지가나 보증금이 5억 원 이하인 집에 사는 1주택자나 무주택 세대가 대상입니다.
● 서울시가 카페나 식당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최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식수 무료제공 캠페인에 착안한 건데요. 다음 달 15일부터 오아시스 스티커가 부착된 매장이라면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텀블러에 무료로 식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누리호에서 나와 지구 주변을 돌고 있는 성능검증위성에서 큐브 위성 4개가 오늘부터 이틀 간격으로 하나씩 분리됩니다. 큐브 위성은 조선대,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등 국내 대학 연구진이 만든 초소형 인공위성으로 앞으로 지구 대기와 백두산 관측, 미세먼지 모니터링의 임무를 맡게 됩니다.
● 대출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금리 상승기,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대책이 나왔습니다. 정책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의 조기 상환 수수료가 다음 달부터 인하됩니다. 돈을 빌리고 3년 안에 갚을 경우 조기 상환 원금에 부과되는 수수료율이 최고 1.2%에서 0.9%로 낮아지는데요. 원금 3억 원을 일찍 갚으면 최대 90만 원을 아낄 수 있는 겁니다.
● 오늘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시범운영합니다. 플라스틱 신분증이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공서 등에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정보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 화면에는 성명과 생년월일, 주소 일부, QR코드만 표시했고 주민등록번호와 상세 주소는 얼굴·지문 등 생체인증 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제는 아파트 같은 부동산을 직접 보러 다닐 필요 없이,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다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국 아파트 90%의 평면도가 빅데이터로 구축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과 IT 기술의 접목. 단순한 중개 서비스를 넘어, 이제 소비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휴가지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어디일까요? 한 내비게이션 업체가 최근 3년간 휴가철 성수기인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둘째 주까지 이용자들의 목적지를 분석했더니,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는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이 단연 1위였고요. 2위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강릉 경포해변이 3위로 해수욕장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 한 신용카드회사가 최근 3년간 서울 지역 강수량에 따른 카드 매출을 분석했더니, 빈대떡 가게 매출 건수가 비가 10㎜ 이상 온 날이 비가 오지 않은 날보다 최대 46% 늘었습니다. 수제비 집은 매출 건수가 최대 26%, 짬뽕집은 4%까지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비가 오면 발길이 뜸해지는 음식도 있었는데, 횟집은 최대 20%, 물회 식당은 30%까지 손님이 줄었습니다.
●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오늘 개봉합니다. 지난달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에게 '감독상'을 안긴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의 예매 관객 수는 오늘 새벽 4시 기준 11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헤드라인 주요 뉴스 (22.06.29)
1. 검찰, 이명박 前대통령 3개월간 형집행정지 결정
2. 완도 실종 가족 차량, 오늘 오전 10시 인양…선팅으로 내부 안 보여
3. 찜통 트레일러서 시신 46구 발견... 반복되는 미국 국경의 '비극'
4. 獨 검찰, 현대·기아차 현지사무소 압수수색
5. 추경호 “임금 인상 자제를”…고물가 책임 서민에게 떠미나
6. 자동차 흠집 나도 걱정 마세요…‘햇빛 30분’ 쪼이면 복구되는 기술 개발
7. 중국, 윤 대통령 나토 회의 참석에 민감한 반응…“나토 확장 동참은 국익 해칠 것”
8. 하태경 "피살 공무원, 대통령 첫 보고는 '월북' 아닌 '추락'"
9. 1200만원 갈취·강간·폭행·감금 '소년범'…"부모님 걱정된다" 보석
10. 도박하려고 지인들 속여 14억 편취 소방관, 징역 4년
11. 단톡방서 “여성 비하”…포스코 조직문화 ‘도마
12. 물놀이 시설’ 배수구에 4살 아이 빨려 들어갔다 구조
13. 한덕수 총리 이해충돌방지법 첫 신고…김앤장 업무 ‘2줄’
14. 내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勞 1만 340원 VS 使 9260원
15. 70억 횡령' 농협 직원, 극단적 선택 암시 후 만취 음주 사고
16. 남양주 새마을금고 강도, 8일 만에 검거…'빚 때문에 범행'
17. 수사 재개 '신호탄'…檢 중간간부에 '친윤' 전진 배치
18. 김건희 여사 언론에 첫인사 "감사합니다"…적극 '외교 내조'
19. 발기부전 치료제, 식도암 항암치료 효과 높인다
20. 빌라 옥상에 텐트 치고 밤낮으로 소음…"역대급 민폐 이웃"
21. 내 집에서 내가 피우겠다는데"…흡연자가 낸 호소문?
22. 러, 1000명 모인 쇼핑센터 폭격… G7 “가증스러운 전쟁범죄”
23. 세규합 ‘친윤’ vs 여론전 ‘이준석’… 두 쪽 난 與
24. 이재명, 1호 법안으로 ‘민영화 방지법’ 발의… 정부 매각 제동
25. “임금 40% 오른 전 정부와는 달라야”…재계, 최저임금 사수 총력전
26. 전 정권 관련 수사팀장 전원 교체…핵심 요직에 ‘尹 사단’
27. 민주당, 고 이대준 씨 개인사 공개하며…“월북 판단 맞다”
28. 해수욕 뒤 가정집 무단침입 샤워…사과에도 “선처 없다”
29. 김승희, '이중 청구서'로 의정보고서 제작비 과다 청구 의혹
30. 스토킹 신고 왜 했냐"…전여친 아버지에 흉기 휘두른 20대
31. 넬슨 美 재무차관 "한미 대북독자제재 논의…北 암호화폐 현금화 막을것"
32. 공포 휩싸인 증시…코스피 거래량 코로나후 최저치 곤두박질
33. 이어령의 마지막 노트 “대립·분열 속 절실한 건 관용의 눈물 한방울
34. 尹, 스페인 도착…손 꼭잡고 전용기 내리는 대통령 부부
35. 공무원 피살전 '6시간 생존' 통일부는 몰랐다…"靑, 공유 안해"
36. 車 에어컨서 썩은내 진동…필터 열었더니 '독사' 튀어나왔다"
37. 한미일 정상, 북핵 대응 수위 촉각…‘중 견제’ 보폭 맞출지 관심
38. 반부패 1·2·3부장 모두 尹사단 특수통…검찰 712명 인사 ‘역대 최대’
39. 서울시, TBS에 ‘기관 경고’ 통보…“계약서 없이 진행자 출연료 지급”
40. 땅콩버터·초콜릿, 살 뺄 때 먹어도 되는 이유
41. 눈 강타, 30초간 사람 안보였다” 걸그룹 화나게 한 워터밤 봤더니
42. 2030 가상화폐·주식 빚더미 구제…개인회생 빼준다
43. 순식간에 노란 구름이 '펑'…요르단서 유독가스 유출
44. 최대 300㎜ 폭우 예보…곳곳에 강풍주의보, 피해 잇따라
45. 도쿄올림픽 때 문 대통령 방일, 일 총리 막판 거부"
46. 응급실에 방화…의료진 침착 대응이 참변 막았다
47. 훌쩍거리는 소리에 돌아보니…하수구 안에서 8일째 실종된 소년 발견
48. 세금알바’ 결국 손 본다… 노인일자리 등 예산 대폭 삭감
49. 대통령, 이준석 면담 사실상 거절…“앞으론 의제 밝혀달라” 통보
50. 전기료는 시작일 뿐...택시·상수도 줄줄이 인상 대기
51. 한전 적자' 둘러싼 공방…與 "탈원전 때문" vs 野 "고유가 때문
52. 전대 출마 포기로 이재명 압박 나선 '친문' 홍영표
53. 진화 안 되는 '장제원 항의 전화' 논란…'친윤vs이준석'으로 번지나
54. 거스름돈 100원 때문에…버스 기사에 소화기 뿌리고 튄 20대
55. 2050년 대한민국 가구 풍경 이렇게 바뀝니다…1인 가구 40%가 ‘70대 이상’, ‘4인 가구‘는 주변서 보기 어려워
56. 3,500조` 해상풍력시장 열렸다…"2년치 주문 꽉 차"
57. 내년 국가연구개발 예산 24조6601억…초격차 전략기술에 집중
58. 인천 ‘그 갯벌’에 車 또 빠졌다…전기차·억대 SUV 이어 이달만 3번째
59. 북한 황강댐 방류 가능성…임진강 하류 파주·연천 홍수 우려
60. 尹 나토 정상회의에 견제 나선 中…현지전문가 “한중 관계 악화시킬 것”
61. 냄비 속 개구리 신세’…독일은 어쩌다 러 에너지에 중독됐나
GTX B 2030년 개통 가시화..민간투자사업심의 통과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628181357054
인천대·서울역 30분으로 잇는 GTX-B 사업 착수..2030년 개통(종합)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20628182421316
...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 패밀리 Family > ㄴ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7월 01일 금요일 (0) | 2022.07.01 |
---|---|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6월 30일 목요일 (0) | 2022.06.30 |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6월 28일 화요일 (0) | 2022.06.28 |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6월 27일 월요일 (0) | 2022.06.27 |
🐳국도교통부🐳6.21 부동산 대책 (0) | 2022.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