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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3월 11일 금요일

by 스해패 2022. 3. 11.

 

 

📮 간추린 아침뉴스📮2022년 03월 11일 금요일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5만 8,5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4만 6천여명 적은데, 대선일인 그제(9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7만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에게 격리를 면제해주는 방안이 이르면 오늘 발표됩니다. 오미크론 유행에 따른 방역 부담을 고려해야해 구체적 적용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해외입국자의 경우 음성확인서 제출과 함께, 7일간 시설이나 집에서 의무적으로 격리해야 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에 '최측근' 장제원 의원을 임명하면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냈습니다. 인수위원장에는 인수위 구성 단계부터 공동 정부를 협의하기로 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에 재정 자금 50조 원을 투입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근로장려세제는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전환해 잠재 성장률을 높이고, 도전적인 기술혁신에는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새 정부에서 특히 대북 정책 분야는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그동안 북한에 유화적인 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비정상적'이라며 이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강조해왔죠. 북한의 거침없는 군사행보와 새 정부의 강경한 정책이 만나게 되면, 남북간의 긴장은 앞으로 더욱 고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윤석열 당선인의 첫 대외 일정은 외교 행보였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가 걸려왔고 20분 동안 통화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여의도 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연달아 접견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국민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윤호중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 유럽연합, EU 27개 회원국들이 비공식 정상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가 요청한 EU 신속 가입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는데 사실상 거부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EU 정상들은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면서 다시 40년 만의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 건 안팎을 유지해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다음 주 예정된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될 전망입니다. 최근 미국에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이 크게 수그러들면서 50개 주 정부 모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이미 풀었거나 앞으로 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빅테크 기업들의 탈 러시아 행렬에 게임업계도 속속 동참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의 대형 게임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 일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사실상 해외 유명 게임기업 대부분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다고 합니다. 

● 윤석열 당선인이 내놓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대규모 공급입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고, 용적률도 300%에서 500%로 높여, 민간 주도로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새로 공급되는 주택을 시장에서 다 소화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일어난 산불이 여드레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 거주지와 금강송 군락지는 지켜냈지만, 산세가 험한 응봉산 주변엔 여전히 거센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늦어도 이번 주까지는 진화를 마친다는 목표지만, 문제는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의 피로도입니다. 

●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서 화장터를 구하느라 유족들이 애를 태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 등 계절적 영향을 받아 노환이나 기저 질환 등으로 숨지는 사람이 늘어난 데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매일 2백 명 안팎이 숨지는 상황이 겹친 탓이라고 합니다. 

● 현대차와 기아가 제작해 판매한 SUV 쏘렌토, 스포티지, 투싼 등 3개 차종 72만여 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이들 3개 차종은 전기식 보조히터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갈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3개월 연속 줄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은행 가계 대출 잔액은 1060조 1천억 원으로, 1월과 비교해 1천억 원 줄었다는데요.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가 계속됐고, 주식 등 투자자금 수요가 둔해진 영향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 절기상 경칩도 지나고 봄 이사 철이 다가왔는데요. 서울에서 이사할 때 온라인으로 수도 요금을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습니다. 수도를 사용하는 사람이 이사 등으로 바뀔 때에는 사용자끼리 수도요금을 계산하는 것을 '이사 정산'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수도요금 이사정산은 주로 '현금 인수인계' 방식으로 이뤄졌지만 이제는 비대면으로도 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 창업하고 싶은데, 자금이 부족해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 가장이라면 창업 지원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가장 창업자금 지원 사업'의 신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성 예비 창업자에게 점포 임대 보증금을 많게는 1억 원까지 연 2% 고정 금리로, 최장 6년간 대출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 1세대부터 3세대까지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들은 '4세대' 보험으로 전환하는 게 가능한데요. 전환 후 6개월 안에는 철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구세대 실손 보험의 보험료가 크게 오르자, 부담이 커진 이용자들이 철회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앞으로는 주말농장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할 때에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기를 막기 위해 농지 취득 자격 심사가 강화됩니다. 농지 취득 자격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5월 18일부터 적용됩니다. 

● 지난해 말 미국 LA에서 대면 공연을 연 방탄소년단이 어제 저녁 서울에서도 공연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 방역 조치 때문에 박수 소리가 나는 응원 도구가 함성을 대신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이 끝나면 미국으로 가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합니다. 

● 영화 '더 배트맨'이 약 열흘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번 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은 배우 최민식 씨 주연의 한국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입니다. 탈북자라는 신분을 감춘 채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이른바 수포자 학생을 만나 서로 교감하는 이야기로 배우 최민식 씨가 오랜만에 따뜻한 캐릭터로 분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2022.3.11.금]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신한·KB·우리 '48조 서울시 금고지기' 진검승부...선정절차 시동…내달 확정...신한, 1금고 수성에 사활...ATM기 많아 편의성 강점...KB, 배점 높은 금리 겨냥...순익1위답게 높게 써낼듯...우리, 100년 운용경험 강조...25개구 금고 점유율도 72%

☞ '脫원전'서 '원전 최강국'으로…신재생 전환은 속도 조절...尹 에너지 포트폴리오 재구성...신한울 3·4호기 설비 추가 확보...수출 늘려 10만여개 일자리 창출...2030탄소중립 목표량 부분 수정

☞ "주52시간제 연평균으로 유연 적용"...중기 "구인난·인건비 부담"...근로시간 총량제 도입 필요...주 단위 강제하는 곳 한국뿐...美·日·獨은 유연하게 운영

☞ 사라진 아이울음, 성장 '뚝'…노동인구 늘려 '수축사회' 벗어나야...성장엔진 부스터샷을 켜라-시급한 제도 개혁...인구절벽에 생산성 악화·내수 위축...2047년부터 잠재성장률 마이너스...주거 문제 등 저출산 대책 효율화...정년연장 논의·연금 개혁도 필요...규제 풀어 기업 활력 불어넣어야

☞ 유가 급락에 환율 1228원 마감…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전 거래일 대비 9원 내린 1228원...국제유가 10% 하락에 위험선호 심리 회복...러시아 디폴트·美 긴축 등 리스크 여전

《금 융》

☞ 근본 없는 테마주와 다르다…'윤석열 시대' 진짜 수혜주 골라볼까...주식투자 유망 업종...탈원전 폐지로 연관산업 부활...EU의 녹색에너지 포함 맞물려...주가 상승세 이어질 가능성...투자규제 완화, 반도체 수혜...빅테크·6세대 통신株도 꿈틀

☞ 한풀 꺾인 전쟁리스크…유럽ETF '불안한 급등'...러·우크라 협상설에 원자재값 뚝...KB유로스탁스50 등 10% 뜀박질..."경기 우려 과도…유럽 주목할만"

☞ '카톡 선물하기' 폭풍성장…스틱, IT투자 내공 빛났다..."온라인 선물 늘어날 것" 판단...쿠프마케팅 인수로 시장 선점...전기차 충전권 등 상품 개발해...4년만에 거래액 5배 이상 급증...설립초부터 IT투자 역량 쌓아...한컴MDS·하이브 등 高수익...데이터 기업 신규투자도 계속

☞ '빚투 이자' 줄줄이 올린 증권사...올들어 KB·NH·한국투자증권...신용융자 이자 0.2~0.5%P 인상...예탁금 요율은 0.05~0.25%P 찔끔...한국증권금융 운용수익률 저조..."이용료율 올리기엔 한계" 지적도

☞ '독야청청' 수소 ETF, 하락장서 더 빛나네...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MV...나스닥 9% 하락때 10% 쑥...유가 상승에 가스공급 막히자...수소 포함 신재생에너지 각광

《기 업》

☞ 유가쇼크·마진하락…정유사 가동률 낮춘다...원유 수송선박 운항차질 겹쳐...5월부터 가동률 80% 밑으로...러 나프타 의존 큰 유화업체...당장 다음달 물량확보 비상

☞ 네이버·카카오 규제 한파 풀리나…윤 당선에 봄바람 부는 판교...주목받는 윤석열 IT공약...플랫폼 갑질 막는 온플법...전면 재검토 가능성 높아져...전면 재검토 가능성 높아져...민간주도-정부조력 방식으로...택시호출·수수료는 개입할듯

☞ 성과내면 즉각 보상…코오롱인더 '히어로 포상'...2018년 RMI 히어로 제도 도입...자발적 동기부여로 성과창출...포상금한도 없애 억대 수령 가능...타이어소재2팀에 3천만원 포상...직급 간소화 등 수평적 문화로

☞ 신동빈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는 '헬스케어·바이오'...롯데그룹, 700억 투자 …롯데헬스케어 이달 출범...지주 이사회서 설립 승인...유전자·건강 데이터 분석...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의료기기·실버타운도 검토...계열사와 협업하며 사업지휘

☞ 러 제재 불똥…휴온스, 스푸트니크V 백신사업 중단...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사실상 해체..."국제 정세 고려 계약 유지 불가능 판단"...월 1억도즈 시설투자 품목 전환

《부 동 산》

☞ 노후 재건축 아파트 들썩…교통망 호재 평택·이천도 노려볼만...부동산 시장 재테크 전략...양도세 감면·250만호 공급...무주택자 급하게 사지 말고...저평가된 지역에 주목해야...다주택자 매물 출현도 주목

☞ 재건축 족쇄 풀고 250만 가구 공급…'시장 역행' 바로잡는다...尹정부 부동산 정책 방향은...안전진단·재초환 등 규제 손보고 수도권엔 150만 가구 공급...종부세 폐지·양도세 완화 추진…거대 야당 설득이 최대 관건

☞ '뚝' 끊긴 중대형 공급…대선후 기지개 켜나...인천·용인·파주 잇단 공급...건설사들 수요살리기 안간힘...수도권 10년전 분양 땐...85㎡ 초과 3채중 1채 달해...작년엔 10채중 1채 그쳐

☞ 대장동 방지책 6월부터 시행 된다…민관 개발사업 민간 이윤율 10%로 제한...도시개발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6월 시행...초과 이익 발생 시 문화체육시설·주차장 등에 재투자...지자체 재량권 줄이고 국토부 관리감독권한 키워

☞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 단축사례 1호…광진구 신향빌라 305가구로...제1차 도계위 신통기획 특별분과 수권소위 통과...신통기획 가이드라인 따라 주민-市 계획안 마련...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동시 진행…절반 단축...최고 12층 305가구로…용마·아차산과 조화


《사 회 유 통》

☞ "치킨 팔아 뭐하나, 배달대행사에 수수료로 다 뜯겨"…자영업자들 피눈물...대행업체 고액 수수료 요구..."기사 부족해 인상 불가피"...고객 주문 줄어들까 우려에...업주는 배달비 못올려 손해

☞ 탄소중립 로드맵 주도하는 경남...단계별 이행방안 상반기 중 완료...전국 최초 1회용품 사용 줄이는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 주목

☞ 산불 진화율 75%…이재민에 임시주택 1년 무상제공...울진 산불 일주일째...정부, 주민피해 대책 발표...삼척 등 300여가구 주택전소...최대 8840만원 복구자금 융자...불길 거센 울진에 헬기집중...금강산 군락지 한때 위협...대원들 피로 심각, 대책고심

☞ "노사 균형 회복"…주52시간 유연하게, 최저임금은 차등 적용...尹, 노동정책 대손질 예고...기업 잡는 중대재해법 보완 가능성...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민간 주도로...노동계 숙원 외면에 마찰 우려도

☞ 대선 부담 던 檢 '권력사건' 칼날 겨누나...대장동·성남FC 의혹 등 수사 관심...월성원전 추가 기소 여부도 촉각...도이치모터스 등 尹 둘러싼 사건...불기소·흐지부지 될 가능성 높아

《국  제》

☞ 러, 휴전중에 산부인과·어린이병원 폭격…포위된 마리우폴 '알레포 비극' 재연되나...일주일전부터 전기·난방 끊겨...민간인 1300명 넘게 사망...시신 집단 매장돼 생지옥...美 "러, 생화학무기 꺼낼듯"...러시아·우크라 외무장관...터키서 전쟁후 첫 회담 가져

☞ 日 기시다 "새 대통령과 긴밀 협력"…中은 "관계 발전" 기대 속 거리두기 우려 교차...주변국 엇갈린 반응...아사히 등 한일관계 개선 기대감..."역사문제가 변수" 우려는 여전...SCMP는 한중관계 재설정 전망

☞ "주가 띄워라" 아마존 20대1 액면분할...자사주도 12조원어치 매입...美하원은 반독점 수사 촉구

☞ 푸틴의 우크라침공에 닌텐도 불똥…"전쟁게임 출시 연기"...어드밴스 워즈 1+2: 리부트 캠프 출시 또 미뤄져...닌텐도 "최근에 발생한 세계적인 사건을 고려"

☞ 바이든, 尹 당선 첫날부터 밀착…무너진 한미동맹 재건 의기투합...尹 당선수락 5시간만에 통화...이례적으로 일과시간 이후 전화..."빠른 시일내 만나 관계 발전 논의"...이르면 5월 말 정상회담 가능성...美 정계도 반색 "긴밀 협력 고대"...대북전략 외교에 압박 카드 추가...한미연합훈련 정상화 추진할 듯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한 하루 되세요!!
Smile Happy Family ! 스마일 해피 패밀리 !

이순구 화백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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